기사상세페이지
-4월 1일, 여수항 포구 문 연지 100년…‘신해양시대’ 여는 여수항 집중 육성 다짐
-해수부의 ‘여수항종합발전용역’으로 미래비전 밑그림…국가항만기본계획 반영 노력
-여수 해수청등 신북항 이전, 여수엑스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수소트램 등 담겨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통한 박람회장 활성화로 세계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4월 1일 여수항이 포구의 문을 연지 100주년을 축하하고, 세계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여수항의 새로운 100년 신해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주철현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여수지역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그간 소관 부처인 해수부에 여수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불리면서도 오랜 시간 개발에 소외되고 시설 노후화가 심화되면서, 항만으로서 기능이 떨어지고 발전동력이 상실되고 있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꾸준히 전달했다.
이를 통해 여수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여수항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여수항을 남해안 관광자원을 연계한 해양복합관광 거점항으로 육성하는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주문해 왔다
특히 여수항 발전을 위해 해수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21년도 정부예산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비 4억원을 확보하여 여수항의 새로운 100년 미래비전 밑그림을 마련했다.
해수부가 추진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해 1년동안 실시한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 결과로 ‘해양관광복합항만’이라는 여수항의 미래비전이 마련되었고, 해당 용역결과를 ‘2025년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해수부장관의 화답도 얻어냈다.
이처럼 주철현 의원의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으로 추진된 ‘여수항 종합발전 연구용역’의 결과로 ▲여수엑스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및 대규모 편의시설 구축 ▲여수 신항에서 구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수소트램 추진 ▲여수 해수청 및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신북항 집적화 ▲여수항 동북아 에너지허브항 집중 육성 ▲여수박람회장의 세계적인 해양관광 메카 육성 ▲여수항 해양관광복합항만으로 기능 개선 및 집중 개발 ▲만성리에서 신북항으로 이어지는 도로 개설 ▲남산동 수제선 정비 및 확대를 통한 국동항 연결도로 개설 등 여수항 새로운 미래비전이 마련된 것이다.
주 의원은 이와 관련해 “여수항 종합발전계획에 담긴 ‘해양관광복합항만’이라는 컨셉이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에서 여수항을 ‘남해안 관광자원을 연계한 해양복합관광 거점항으로 육성한다’는 기조와 일치하는 만큼 국가계획 반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철현 의원은 “「여수박람회법」 개정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운영주체가 돼 여수박람회장의 공공개발이 추진되는 만큼, 지역사회 염원을 담아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의원은 “여수항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그간 그려온 밑그림을 바탕으로 세계 대표 해양관광항만으로 도약하도록, 앞으로도 정부를 설득하고 협력하여 ‘신해양시대 여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주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