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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 상징문 가시설물 철거를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사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통행불편을 줄이고자 공사 구간에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안전을 위해 우회도로 통행 속도를 50㎞로 제한한다.
교통통제를 알리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곳곳에 현수막도 내건다.
시는 임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여수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0월부터 상징문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상징문은 대포졸음 쉼터와 휴게소를 연결하는 길이 26m, 폭 5m 규모의 한옥구조 육교로 5월 말 시민과 관광객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며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 상징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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