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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집중점검·정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직접 관리 시행하고 있는 국가하천 영산강, 섬진강의 자전거길에 대하여 4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영산강·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노선 268km(영산강 129, 섬진강 139)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보수하여 자전거길 이용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길의 노면포장, 배수시설, 구조물, 교통안전시설, 안전난간 등 주요시설물 관리상태이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 중 안전시설물의 손상에 대해서는 직영작업을 통해 응급보수를 실시하고, 급커브 위험구간 및 노후포장 개선 등에 대하여는 예산확보를 통해 점진적으로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문종진 하천국장은 “국민들이 국가하천 영산강·섬진강 자전거길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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