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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이동도서관 300여권의 도서를 누구나 무료로 읽어볼 수 있도록 하고 매 분기마다 새로운 책으로 교체하여 운영할 계획
전남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이동근)에서는 3일 신아해운(한려페리7호)에 서가를 설치하여 섬섬선상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섬섬선상도서관은 화정면 백야항에서 개도를 거쳐 남면 금오도(함구미)로 운항하는 한려페리7호에 개관하여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이동도서관 300여권의 도서를 누구나 무료로 읽어볼 수 있도록 하고 매 분기마다 새로운 책으로 교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박삼숙 여수시립도서관장을 비롯한 여수시립도서관 관계자,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이사 및 신아해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섬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 예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동근 회장은 “섬섬선상도서관이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이동도서관은 아파트 28개소와 산단6개소를 주5회 34개소에서 운영되며 국민독서경진대회, 백일장사생대회, 알뜰도서교환전, 다독자시상식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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