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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위기가구 발굴 · 안부 살펴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저소득 2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사업’은 1인 가구·장애가구 등 식사해결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매주 화요일에 국·밑반찬 등이 포함된 반찬세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보냄으로써 지역의 공동체 문화 형성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강형국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되고 이웃들이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사업 활성화 및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숙자 미평동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해 주신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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