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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의원 “삼산면 해상교통 매우 열악해 정비 시급…해결방안 제안”
-구민호 의원 “준(準)대중교통인 택시업계 활성화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 필요”
-주재현 의원 “교통 혼잡 해결위해 선소대교∼죽림지구 연결터널 건설 시급”
-이석주 의원 “교육특구 지정받고 기업 지역교육 투자 유도해 인구유입하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박성미‧구민호‧주재현‧이석주 의원이 10일 제2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박성미 의원은 삼산면 해상교통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결 방안으로 △해상교통기금 조성 △여객선 공영제 실시 △해수청-시-주민 간 협의체 구성 및 정기회의 △고흥 녹동 셔틀버스 나로도 경유 협조 △도서민 숙박비 지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드론택시 활용 등을 제안했다.
구민호 의원은 택시를 준(準)대중교통으로 보고 택시업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제시된 방안은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구입비 지원 △호출수수료 절감 택시앱 개발 △안전장비 유지보수 비용 지원 △카드수수료‧통신료‧유류비 지원 △현실적 감차 보상가액 산정 △청소년 및 교통약자 천 원 택시 도입 등이다.
주재현 의원은 최근 선소대교 주변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선소대교∼죽림지구 연결터널 건설 계획이 진척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터널이 연결된다면 웅천 및 소호지구의 산단 출퇴근 차량을 우회시켜 도심 교통 혼잡을 해결하고 선소대교의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이석주 의원은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유입 대책으로 교육특구 지정 신청과 기업의 지역 교육 투자 유도를 들었다. 이 의원은 교육특구로 지정 시 장점으로 교육 수준 향상, 취업 연계로 일자리 창출 등을 들었다. 또한 기업이 교육투자 등 사회에 이윤을 환원하도록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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