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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동 마을복지계획 ‘함께하는 나눔, 함께누릴 행복월호’ 순항
여수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철재)는 지난 12일부터 거동불편과 장애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50세대에 영양 밑반찬을 제공하는 ‘건강드림 행복찬(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월호동 마을복지계획 ‘함께하는 나눔, 함께누릴 행복월호’ 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비 9백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혹서기 제외) 월 2회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밑반찬(국, 반찬 3종) 배달을 하며 안부도 함께 살피는 건강지원사업이다.
지난해에도 고령 및 장애로 인한 거동 불편가구 40세대에 월 2회 밑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박정환 월호동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를 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문제 해결에도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호동 2023년 마을복지계획 ‘함께하는 나눔, 함께누릴 행복월호’는 △YOUNG YOUNG 건강배달부 △Clean 도도한 월호동 프로젝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민·관이 함께 행복한 월호동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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