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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 5명, 5분 발언으로 시정 발전 제안

기사입력 2023.04.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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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경 의원 “시 정부, 여순사건 역사관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홍현숙 의원, ‘우리나라 꽃’ 무궁화 대중화 방안 제안

    -김철민 의원 “섬 정책 추진, 섬 주민과 사후활용에 대한 고려 필요”

    -민덕희 의원 “여수시장 현명한 리더십 발휘해 공직 기강 바로 세워야”

     

    -송하진 의원, 삼일동 주민 위한 순환버스 운행 등 교통 대안 제시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이미경‧홍현숙‧김철민‧민덕희‧송하진 의원이 18일 제2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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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경 여순사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여순사건 역사관 건립과 생활지원금 지급 적극 추진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장 면담 시 사건 발발지인 신월동에 역사관 건립을 요청했고, 시장은 대체 부지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답변 이후 건립 추진과 관련된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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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숙 의원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나라꽃으로서 무궁화를 대중화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홍 의원은 △무궁화 교육 전문가 육성 및 시민 교육 △도심 무궁화 가로수 및 거리 조성 확대 △유동인구 많고 접근성 높은 지역에 규모 있는 무궁화 동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친근감을 높일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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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민 의원은 섬 정책 추진 시 섬 주민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시 정부가 섬 관광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어 섬 주민들의 어려움이 외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섬 개발 사후활용 방안을 고려해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또한 섬 주민에게도 도움이 돼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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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덕희 의원은 여수시장이 현명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공직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공직자들이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고 정의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휘둘리지 않고 원칙과 옳고 그름에 따라 시민이 공감 가능한 정책 추진 △공약 추진을 위한 지역 자원 적극 활용 등의 방침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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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의원에 따르면 삼일동 주민들은 초고령화로 인해 40분 간격의 버스 운행이 사실상 유일한 이동 수단이다. 따라서 삼일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덕동 마을 순환버스 운행 △주민들의 호출로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 제공 △묘도-삼일동 직통 버스노선 개설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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