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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양지초등학교(교장 배도원)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이하여 본교 꿈터 도서관에서 4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과 가까이하고, 도서관을 딱딱하고 어려운 곳이 아닌 즐거운 체험 장소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운의 독서 룰렛’, ‘책 제목 퍼즐’, ‘북아트 체험’, ‘나만의 책 디자인하기’ 등 총 11개의 다채로운 운영 코너들은 놀이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저학년부터 고학년 학생들까지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어 행사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체험하였다.
4학년 서예나 학생은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아 오늘 하루가 즐거워졌다. 무엇보다 몰랐던 책들을 알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행사를 진행한 최수연 도서학부모회장은 “재잘대는 소리로 북적이는 도서관을 보며 이제야 비로소 코로나 이전 모습으로 돌아왔음을 새삼스레 느낄 수 있었다. 서로 어우러져 묻고, 대답하며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여수양지초등학교 교장(배도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도서관에서 꿈을 찾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꿈터 도서관 및 독서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책과 꽃’을 선물하는 것에서 시작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본 행사가 도서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책과 꿈’을 선물한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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