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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9’하는 소호초등학교 선언식 개최
소호초등학교(교장 배향란)에서는 4월 21일에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을 함께 약속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9 선언식’을 실시하였다.
학생자치회 및 교직원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소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되었으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자치회가 아닌 다른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학교방송을 통해 선언식에 함께 동참하였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자원 재순환을 위한 우유팩 재활용, 식물을 사랑하고 식물 심기, 급식 잔반 줄이기, 물 절약하기 등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학생중심의 9가지 실천행동과 선언문 낭독이 이루어졌다.
담당교사와 함께 선언식을 계획하고 추진을 도운 전교학생회 임원 6학년 심OO 학생은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모든 사람들 앞에 선언하는 오늘, 환경보호를 향해 한 걸음을 다가간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선언식에 함께 한 5학년 홍OO 학생은 “우리가 함께 만든 9가지 약속들이니 앞으로 더 잘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배향란 교장선생님은 “이번 선언 활동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높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서 기쁘고, 지구를 위해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는 소호초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소호초등학교는 이날 선언한 9가지의 실천행동 중 ‘자원 재순환을 위해 우유팩 재활용하기’를 올해 주요과제로 선정하여 학생중심의 생활형 환경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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