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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빛깔 무지개 ‘걷고 싶은 힐링로드’ 조성
여수시 월호동에서는 최근 대경도 오복마을 해안로 연석에 일곱 빛깔 색칠을 입혀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힐링로드 오션뷰를 조성했다.
이번 해안로 연석 꾸미기에는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래되고 퇴색된 해안로의 연석 색칠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 이미지를 다양하게 그려 넣으며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염원도 담았다.
사업 추진단장인 오복마을 통장은 “아름다운 바다와 어울리는 해안로 힐링로드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도시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월호동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월호동 두 번째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 공동체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나머지 세 곳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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