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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 정신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
지난 4월 27일 목요일 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이사장 강용명)과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연맹장 김성환),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은 충무공 이순신 정신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충무공 이순신 정신을 계승하고 관련 교육을 협력하여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품과 소양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 기관은 충무공 이순신의 4대 정신(정의, 사랑, 정성, 자력)을 선양하기 위한 교육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여수여해재단 강용명 이사장은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적 본지인 여수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위인의 업적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이순신 관련 교육을 함으로써 해양 역사상 최고라 칭하는 충무공 이순신의 4대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 김성환 연맹장은 “이번 협약과 같이 좋은 취지의 협약을 조금 더 빨리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지금이라도 세 기관이 협력하여 충무공 이순신의 뜻을 알리는 교육기반을 마련해 충무공 정신이 청소년들에게 스며들도록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오세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 청소년 해양교육에 이순신 장군의 4대 정신을 접목하여 인성교육에 깊이를 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여수시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본진으로 충무공 이순신이 위태로운 나라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자 판옥선, 거북선을 건조한 선소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이순신 역사교육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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