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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마을공동체 26개 단체…마을별 사업 공유․상호협력 의지 다져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센터)는 지난 21일 국동임시별관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공동체 첫 네트워크 활동을 가졌다.
이번 네트워킹은 지난 2월 선정된 여수시 마을공동체 간 연대와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의 자생력과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날 여수시 마을공동체 26개 단체는 각 마을별 사업과 사경센터 역할을 공유하고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호 협력의지를 다졌다.
특히 ‘마을공동체 이야기’라는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본질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운영주체의 역할과 태도에 대한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한 참여자는 “이웃 마을의 경험을 들으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모두 함께 하기에 우리 마을도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후 각 마을공동체별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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