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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1회용품 제로’ 캠페인 전개 ․ 공직자 솔선수범하며 ‘앞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매월 10일(1=1회용품, 0=ZERO)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의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여수시가 참여하면서 생활 속 1회용품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 절약을 통해 녹색 생활 실천 유도에 나선 것이다.
지난 10일에는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가 열리고 있는 거북선공원에서 1회용품 사용 억제와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등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해 1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등을 실천하고 있다.
조용연 자원순환과장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운영해 시민들께 쓰레기 과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한다”라며 “‘친환경 자원순환 여수’ 만들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후속 참여기관으로 64개 초‧중학교 학생참여가 가능한 ‘전라남도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GS칼텍스 여수공장’을 지목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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