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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동 ‘꿈꾸는 정원’, 10일 민간정원 등록…여수시에서는 첫 번째
-이석주 의원 “의원 연구단체 활동 성과 얻어…정원문화 확산 적극 지원할 것”
여수시 소호동에 위치한 개인정원인 ‘꿈꾸는 정원’이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의회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이석주)에 따르면 해당 정원은 전문가 현장 심사 등 평가 과정을 거쳐 전라남도에서는 제24호, 전국에서는 제101호 민간정원으로 10일 최종 등록됐다.
여수시에서는 첫 민간정원 등록 사례이다.
‘꿈꾸는 정원’은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2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어린이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 중인 정원이다.
등록 민간정원 전부 개방 시 최대 4천만 원까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석주 대표의원은 “의원 연구단체인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가 지난 4월 해당 정원을 견학하고 시 정부에 민간정원 발굴 및 등록 지원을 요청하는 등의 활동이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 차원에서도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이석주 의원을 대표로 이선효‧김종길‧정현주‧박영평‧최정필‧홍현숙 의원 총 7명이 지난해 8월부터 선진지 벤치마킹, 용역 추진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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