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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청 상황실…안전관리 대책 협의·사회안전망 구축에 협력키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협의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안전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기구로, 2013년에 구성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여수경찰서장, 여수교육장, 여수해양경찰서장, 여수소방서장, 여수세관장, 여수세무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학대아동 보호조치를 위한 여아 전용쉼터 마련 ▲낚시어선 사고예방 안전관리 대책 ▲소방사각지대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이 논의됐다.
이날 위원들은 안전관리망을 더욱 강화해야함에 깊이 공감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사고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야한다”며 “각급 기관·단체들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여수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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