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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구호협력기관 및 단체 합동 도상훈련 진행으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22일) 여수해양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해양 재난 발생 대비 2023년 1차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수시, 여수소방서, 성가롤로병원, 95여단 등 11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대규모 해양 재난 발생 대비 수난구호협력기관 및 단체 간 협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도상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에서는 ▲ ’22년 수난대비기본훈련 성과 및 ’23년 훈련 방향 설명 ▲ 유람선 좌초·침수 상황 가정 시나리오 도상훈련 ▲ 해양 사고 대비·대응 관련 토의를 실시하였다.
특히, 유람선 사고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각 기관 및 단체간의 협업을 통한 인명구조 활동과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중증도 분류 등 구급활동에 중점을 두었으며, 효과적 구급 활동에 대한 토의도 진행하였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관계기관과 다양한 해양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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