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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시장 권오봉)가 6월 1일 거북선공원에서 상반기 마지막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도서‧장난감‧잡화‧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취지와 맞지 않는 새 제품,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마술공연,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종이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나 지역경제과(☏659-3606)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절약,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반기 벼룩시장은 9~11월 매달 첫 번째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열린다.
▲ 지난 5월 4일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열린 벼룩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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