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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회 여순10.19 평화인권문학상 작춤 공모
여수시는 (사)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와 함께 ‘제2회 여순10‧19 평화인권 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작품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 화해와 상생을 통한 평화와 인권의 가치 실현을 주제로 하며, 전국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일반부 소설은 200자 원고지 70매 이상(중 장편 포함), 시는 1인당 10편의 분량 청소년부문 산문은(수필:원고지 15매 내외, 소설:원고지 50매 내외)이며 미발표 순수창작 작품 이어야한다
작년에는 여수와 순천에 동시에 10.19문학상을 시행하였지만 올해는 유일하게 여수시에서 시행하며 청소년부문 장르가 포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9월 1일까지 전자우편(yeosun2022@gmail.com) 또는 등기우편(여수시 미평3길 42, 지하, 여순10‧19 평화인권문학상 운영위원회)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3,330만원으로, 일반부 소설 부문 대상작에 1,100만원, 우수상에 500만원, 시 부문 대상작에 1,000만원, 우수상에 50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청소년부문은 시와 산문 대상 100만원등 금, 은, 동상에 2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9월 20일에 발표되며, 10월 21일 시상식 후 단행본으로 발간되어 전국 문인 작가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사)여수작가회의 (회장 송은일)은 “여순10,19 평화, 인권문학상을 통하여 여순10,19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좋은 문학작품을 통하여 더 많이 알려지고 억울하게 죽은 많은 영혼들을 신원하며 유가족들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시 관계자(김두길 여순10,19사건 지원 팀장)은 “이번 공모전이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바로 알리고 희생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작가님들의 참여를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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