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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원 4명 나서 5분 간 시정 발전 의견 제시

기사입력 2023.06.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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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행기 의원 “인구유입 위해 율촌2산단 조기조성‧정주여건 개선‧공공기관 유치 필요” 

    -박영평 의원 “체류형 관광 활성화 위해 ‘워케이션’ 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서야”

    -백인숙 의원 “토종고래 ‘상괭이’ 지키기 위해 해양보호구역지정 추진하자”

    -김철민 의원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수산물 관리에 적극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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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김행기‧박영평‧백인숙‧김철민 의원이 7일 제2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행기 의원은 여수시가 2022년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진입했다며 인구유출 방지 및 인규유입을 위해 △율촌2산단 조기 조성 및 택지개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관련 다양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따른 적극 유치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박영평 의원은 인구감소 대응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여수형 워케이션(‘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 프로그램 개발 △숙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경관 조성 확대 △시민할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관광주민 신분증’ 발급 등을 제안했다.


    백인숙 의원은 토종고래인 상괭이 보호를 위해 ‘해양보호구역’ 지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역 지정 시 △해양 생태계 서비스 관리 △일자리 창출 △해양쓰레기 처리를 통한 주민복지증진 등의 혜택이 있다고 설명하고, 어민과의 상생을 위해 시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김철민 의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한 시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그 방안으로 △‘수산물안전성센터’ 설립을 통한 검사 체계 구축 △여수시 중심으로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수산물 안전성 개선 체계 구축계획 추진 △수산물의 신뢰 회복과 안전한 관리를 위한 범시민 TF팀 구성 등을 제안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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