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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호 장수두부·제33호 이순신떡방앗간·제34호 여수한식뷔페
여수시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쌍봉동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기부한 3개 업체에 행복천사 현판식을 가졌다.
제32호 행복천사 나눔가게는 이화시장에 위치한 장수두부로 4월부터 주 2~3회 두부를 정기 후원하고 있다.
제33호는 이순신떡방앗간으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매월 떡을 후원하고 있다.
제34호는 여수한식뷔페로 여수좌수영라이온스크럽과 함께 월2회 밑반찬 20명분을 후원하고 있다.
김호진 장수두부 대표는 “협의체를 통해 우연한 기회에 나눔에 동참하고 보니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더 힘든 이웃을 위해 앞장서주신 장수두부 외 2개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돌보는 행복천사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인보 쌍봉동장은 “최근 지역 내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 쌍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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