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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개최
전남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와 여수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영남)에서는 지난 8일 여수시새마을회관에서 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정길용)의 후원으로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지역 내 기관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여수서부새마을금고에서는 3년째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후원활동을 새마을지도자들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양념재료 준비와 열무 다듬기와 절이기 과정을 거쳐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가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2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이기전 협의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으며, 권영남 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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