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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협의체, ‘행복천사’ 현판식 개최

기사입력 2023.06.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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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레모시떡송편·㈜쿠키아·순수한계란·여수식자재마트 죽림점·원식당 5개소 선정



    8-1 여수시 소라면 협의체, ‘행복천사’ 현판식.jpg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선 5개 업체를 ‘우리마을 착한이웃’으로 선정해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착한이웃 행복천사’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게 또는 기업으로, 선정되면 ‘소라면 행복천사’ 현판을 부착해 업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드레모시떡송편, ㈜쿠키아, 순수한계란, 여수식자재마트 죽림점, 원식당 5개 업체가 신규로 선정됐다. 이로써 ‘소라면 행복천사’는 지난해 선정된 22개 가게를 포함해 총 27개소로 늘었다.


    이영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소라면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행복천사’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홍보에 힘써 더 많은 ‘행복천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행복천사’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천사’ 업체가 기부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업체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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