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낙석 위험요소 제거․훼손구간 보수…만흥IC~만성리해수욕장 도로우회
여수시 덕충동 마래2터널이 19일(월) 09:00부터 23일(금) 18:00까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통제는 마래2터널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5천여만 원을 투입, 터널 내부 낙석 위험요소 제거 및 일부 훼손구간 보수 공사를 실시하기 위함이다.
통제기간 동안 여수엑스포역~만성리․오천동 방면 통행은 여수엑스포역 ⇆ 덕충IC ⇆ 만흥IC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회관 ⇆ 만성리 해수욕장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통제는 이용자의 안전과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래2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건설돼 등록문화제 제116호로 지정됐다. 2016년 말 터널 안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문화재청 기술지도 하에 매년 특별 점검을 받고 있다.
송영선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