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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0년까지 환경 전 분야 총괄…“지속가능한 도시건설․환경보호 조화 이룰 것”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4차 여수시 환경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제4차 여수시 환경계획 수립용역’은 국가 환경종합계획에 맞춰 2024년부터 2040년까지 적용되는 여수시 환경 전 분야를 총괄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자원순환과 환경보건, 자연재해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11개 분야를 포함한다.
이날 회의는 김종기 부시장의 주재 하에 과업을 맡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환경계획수립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과업 세부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환경계획수립협의회’는 환경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 관계부서와 민간부문 전문가들로 꾸려져 분야별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용역은 2040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오염과 훼손을 미리 예측·대비해 ▲상위‧관련계획 검토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조사‧분석 ▲환경비전과 목표설정 ▲환경부문별 계획 수립과 공간환경구조 구상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4차 여수시 환경계획은 국토계획을 비롯한 분야별 계획과 정책간의 연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도시건설과 환경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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