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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웅천친수공원 등 예찰활동․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정갑 단장을 비롯한 여수시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웅천친수공원 주변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여수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읍면동별 재해 취약지역을 예찰하며, 침수 위험지역 집수구 정비 등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7개 읍면동에 총 517명으로 구성됐으며 상황총괄․현장예찰․응급복구․장비지원․재난구호․홍보반․기타 등 총 7개 반으로 나눠 활동 중이다.
김정갑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난 위험지역 순찰․점검 등에 앞장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긴급 복구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도 중요할 것”이라며 “최일선에서 재해예방에 힘쓰고 있는 자율방재단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행복하고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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