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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이 자투리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여수시는 29일 저소득 조손가정 11세대에 55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자투리기금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다. 4월 말 기준 기금액은 3500여 만 원이며, 매월 직원 급여의 1만 원 미만을 공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만 18세 미만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11명에게 총 1100만 원을 후원했다.
올해 사업비는 2000만 원이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긴급위기가정 15세대,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활동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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