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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내동 쓰레기 매립장 등 현업 근로자 32명…“근로자 건강보호에 최선 다할 것”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5일 고위험·유해 시청 현업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현장방문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청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은 월내동 쓰레기 매립장․소각장 및 재활용품 선발장을 찾아, 현업 근로자 3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문진표 등을 바탕으로 건강상담과 근로환경 자문 등을 진행했다.
여수시는 직업성 질병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보건의를 위촉, 선제적 재해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영락공원 및 하수도 준설․정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건강상담을 통해 현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장 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등 근로자의 건강보호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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