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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려동(동장 김석순)이 지난 27일 주민자치센터 1층에 ‘따뜻한 빨간 냉장고’ 2호점을 열었다.
빨간 냉장고는 여수항도선사회의 기탁금 3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한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을 맡는다.
관내 업체와 주민이 식료품 등을 기부‧후원하면 형편이 어려운 주민이 자유롭게 냉장고에서 물품을 가져간다.
한려동은 2018년 5월부터 빨간 냉장고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역 주민의 호응이 높아 이번에 2호점을 개설하게 됐다.
김석순 한려동장은 “빨간 냉장고가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 주민이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27일 여수시 한려동(동장 김석순)이 주민자치센터 1층에 ‘따뜻한 빨간 냉장고 2호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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