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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총 7회 운영…여수 시민 선착순 15명 모집
여수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꽃보다 고왔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운영한다.
‘꽃보다 고왔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전라남도 도립도서관이 시군 지역작가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 일환으로 신병은 시인과 함께 나를 위한 헌정시를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2023년 대학민국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한 신병은 시인이 총 7회에 걸쳐 시작법 및 새로운 관점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누구나 창작시를 쓸 수 있도록 강연한다.
또한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창작시를 직접 낭송해 보고 부채시화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여수시민은 누구나, 오는 7월 4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 내 문화프로그램 또는 이순신 도서관 전화(☎061-659-2862)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는 15여명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를 시로 남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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