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6월 29일~7월 29일 관내 892세대 대상 전수조사...숨은 위기 사유 찾아 선제 지원
여수시 시전동은 숨어있는 위기 사유를 찾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자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892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전수조사는 고위험 세대 순으로 1차는 유선 상담을 진행한 후, 필요 세대에 2차 심층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또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실거주 여부, 건강 상태, 가구 특성, 돌봄 유형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 1~2인 가구의 연계 현황을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 수혜 여부 및 누락된 지원 사항은 없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기초생활수급 가구는 여러 가지 복지혜택을 받고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움을 받을 방법을 몰라 위기 상황에 처해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시전동은 2월부터 홀로 사는 저소득 가구 방문보호제를 실시해 매년 243세대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 서비스를 확인해 124건의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도아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