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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한려이엔지 대표…“작은 기부가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여수 관문동에 위치한 ㈜한려이엔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후원을 하며 화재가 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한려이엔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려동과 충무동에 각각 성금 100만원 씩 총 200만 원을 후원했다.
한려동의 후원금은 2024년 한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원으로 충당되며,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또 충무동의 후원금은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문수 ㈜한려이엔지 대표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기탁을 결심했다”며 “작은 기부가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석호 한려동장은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행복한 한려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려이엔지는 전기공사업체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불량 누전기 및 LED 전구 교체는 물론 전기안전 점검도 무상으로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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