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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3개 협업부서(24개과) 참석
-선제적 주민대피로 인명피해 철저히 예방할 것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이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종기 부시장은 지난 15일 밤11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과장 등 13개 협업부서(24개과)가 참석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집중호우를 대비한 예찰 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하천범람 우려지역 등 하천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산사태 위험지구 및 재해위험도 D등급 급경사지 등 비탈면 붕괴 대비 사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또 “부서별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대응하고, 위험 판단 시 선제적 주민대피로 인명피해를 철저히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호우특보 발효 시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여수시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비상근무체계를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도로유실 사면(6곳), 도로파손(4곳), 옹벽파손(5곳) 등 공공시설 피해 15건과 상가 및 주택침수(23곳)와 담장유실(7곳) 등 사유시설 피해 30건이 보고 됐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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