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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 수행 단체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0일 생활문화센터 학습실에서 ‘제1회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종기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사업 신청 법인의 사업 계획을 듣고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등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앞서 시는 2023년 공정무역 활성화 및 기념행사를 추진할 법인(단체)을 모집, 1개의 법인이 신청했다.
이번 공정무역위원회에서 선정된 법인인 여수 YMCA는 앞으로 공정무역 교육을 실시하고 공정무역 가치를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공정무역이란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질 좋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동등하게 이뤄지는 무역의 형태를 일컫는 말로, 커피와 쌀, 수공예품 등이 주 수출품인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위원장인 김종기 부시장은 “앞으로도 공정무역을 지원·육성하고 시민들의 윤리적 소비 인식 증진과 활동을 장려해 착한 가치소비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5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이해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자연드림 및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공정무역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공정무역을 알리고 윤리적 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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