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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잡초제거
여수시 여서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집중호우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릴레이 청결활동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마을협의회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관내 저지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낙엽 등을 제거하는 배수로 정비활동을 펼쳤다.
또 마을공터·주택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수거하고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이어 지난 27일에는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유종율 새마을협의회장은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쾌적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우리의 봉사로 주민들이 한여름을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음에 매우 뿌뜻하다”고 말했다.
또 고은숙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즐겁게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서동을 위한 봉사를 찾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여름철 청결활동을 비롯해 관내 경로당 에어컨 내부 청소, 수박·닭죽 나눔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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