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나진․호두․장수마을에서 해양쓰레기 약 3톤 수거
여수시 화양면은 지난 30일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소속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 37명과 나진․호두․장수마을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전남대학교 전남지역 농어촌봉사․국토대장정’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을 3개조로 나눠 그동안 잦은 폭우로 바닷가에 유입된 폐스티로품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화양면 해안가가 깨끗해지는걸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더운 여름 주민들이 깨끗한 바다를 보며 더위를 싹 날려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연 화양면장은 “빛나는 고장 화양에 젊은 청춘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층 더 밝아진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대학교에서는 매년 국토대장정을 추진, 농어촌봉사와 청결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박도하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