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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수산물 소비 급감…수산물 안전성 홍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여수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싱싱한 여수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지구별·업종별 수협장, (사)여수수산인협회장 어업인 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활용, 시민들에게 여수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며 건강한 수산물 소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는 신선하고 좋은 수산물이 사시사철 생산되는 제1의 수산도시인만큼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업인들의 노고로 생산된 건강한 여수 수산물을 많이 사랑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자체 최초로 어업지도선 내에 해수 실시간 방사능 측정시스템 구축,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추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시 홈페이지 공개 등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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