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맞아 관내 경로당 6개소에 수박·기정떡·선풍기·건강음료·생수 등 물품 전달  

여수시 중앙동은 여수 중앙새마을금고와 함께 지난 4일 관내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말복을 맞아 중앙새마을금고에서 수박 12통과 기정떡 12박스, 선풍기 6대, 건강음료, 생수 등 2백만 원 상당 물품 후원에 따른 것이다. 

윤용수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로 찾아뵙지 못해 죄송했는데 이렇게 다시 어르신들을 뵙고 건강을 살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생욱 중앙동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을 해주신 중앙새마을금고 윤용수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진심을 담아 주민을 보살피는 나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쌀 나눔과 장학금 전달, 출산장려금 지급, 경로당 복날 물품․연료비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