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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확대를 통한 카드이용 활성화…출생친화 환경조성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확대를 위해 가맹점의 카드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다자녀행복카드’는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막내가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태아 포함) 가정에서 발급 가능한 카드다.
도내 가맹점 5~20% 할인, 학원업종 10% 할인, 농협 판매장 및 농협주유소 5% 할인, 외식업계 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전남 다자녀행복 카드 가맹점 수의 정체에 따라 가맹점 확대를 통해 카드 이용 활성화를 유도, 출생친화 환경조성을 조성코자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방식은 1∼11월까지 다자녀 가정이 가맹점에서 다자녀 행복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농협BC카드 다자녀 카드 관련 수수료 전액을 시가 올 12월 중 가맹점으로 직접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카드 가맹점에 대한 혜택부여로 가맹점 활성화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 가정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자녀행복카드’는 전국 농협에 방문 발급․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유효기간까지 사용 및 재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 문의는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국 농협 및 시군 보건소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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