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수산물 구매 운동에 나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분위기에 지역 수산업계 위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께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30여 명이 여수교동시장과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으로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수산물 소비 활성화로 침체 중인 지역 수산업계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많은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고 서장과 직원들이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소비 촉진 홍보활동과 함께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수산물 등을 구매하였다.
또한, 수협중앙회와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등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가공, 판매 중인 수산물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인 수산물이 많이 소비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