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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명칭 공모․시민 선호도 조사․시정조정위원회 거쳐 최우수 명칭 선정
여수시 소라면 산들공원(죽림리 1248번지)에 건립 예정인 여수시 최초 어린이도서관 명칭이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으로 확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의 명칭은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바다 같은 큰 꿈을 형성하는 공간으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요구와 꿈을 받아(바다)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 총 502건을 접수했으며 1차 내부심사와 2차 여수시민과 시청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5건의 후보 명칭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달 25일 여수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실시, 시민과 직원의 선호도에서 압도적 득표를 얻은 ‘여수꿈바다도서관’를 최우수 , 우수 ‘여수죽림어린이도서관’, 장려 ‘산들마루어린이도서관’, ‘죽림 꿈나래 어린이도서관’, ‘죽림산들도서관’으로 확정했다.
여수시는 최초 어린이도서관 건립 취지를 살리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하기를 기대하는 뜻에서 ‘어린이도서관’을 명칭에 포함해 최종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으로 최종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도서관 명칭 공모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은 여수시가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전문화된 독서문화체험시설과 시설 내 공동육아나눔터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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