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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 백미 10포․라면 30박스 후원
여수중앙병원(원장 박기주)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10㎏) 10포와 라면 30박스 등 120만 원 상당을 미평동에 후원했다.
미평동은 후원품을 경로당과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추석맞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여수중앙병원 박기주 원장은 “추석 명절에 더 외롭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형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미평동에는 저소득층 이웃과 함께 나누는 문화가 미풍양속처럼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 내 널리 전해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여수중앙병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고마운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중앙병원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환자 중심의 따뜻한 병원’ 모토 아래 지난 2021년 개원, 종합의료시설이 없는 미평동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개원 후 매년 저소득 가구 장학금과 후원품 지원, 몽골지역 ‘지구촌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 등 정기적인 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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