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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글로벌 한 가족”행사 진행
여수시 가족+센터는 9월 24일(일) 여수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외국인근로자 및 유학생 등) 7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글로벌 한 가족”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주민과 한국의 고유명절의 풍성함을 함께 나누고 한국의 명절음식과 각국의 명절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한국어가 서툴러 방문이 어려운 각국의 외국인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통·역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누구나 마음껏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수항틱(네팔)은 “레크레이션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고 특히, 한국 명절음식뿐만 아니라 각국의 명절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미자 여수시 가족+센터장은 “외국인을 위한 추석맞이 행사에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하여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 고유명절 추석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 가족+센터는 지역의 일반 및 취약가정,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족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차별이나 어려움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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