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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대 주민 참여…지역민과 함께하는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 힘써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봉철, 이하 주민자치위)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말농장을 운영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여서동 주민자치위는 올해 초부터 유휴농지를 임대해 가족이 함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1세대의 주민들이 참여 중이다.
주말농장 참여 가족들은 계절별 다양한 작물을 파종, 수확하고 주말 쉼터를 통한 수확물을 교환뿐 아니라 함께 음식도 만들어 먹고 있다.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가꾸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이러한 과정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흙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층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자치위 서봉철 위원장은 “우리 여서동 주민들이 함께 웃고 화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시작한 주말농장인데 많은 분들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원활한 주말농장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 장명이 여서동장님, 시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장명이 여서동장은 “주말농장으로 여서동이 사람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거듭난 거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여서동 텃밭가꾸기 주말농장은 전남도 주민자치 중점사업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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