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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체육공원 진남야구장 외 5개 경기장, 7일간 370명 활동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경기장 안팎에서 묵묵히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자원봉사자의 활약으로 성공개최를 예감하고 있다.
현재 여수시에서는 전국체육대회 5종목(요트, 철인3종, 야구, 테니스, 족구)과 전국장애인체전 4종목(요트, 트라이애슬론, 배드민턴, 댄스스포츠)이 열리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370여 명 자원봉사자를 진남야구경기장 외 5개 경기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경기장 안내와 음수지원, 관광지 안내, 주변 청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서 10월 최종 선발했으며, 이후 기본교육과 리더 교육 등 관련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축제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친절과 배려가 곧 여수의 이미지가 된다”며 “자원봉사자들께서도 감동 체전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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