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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기사입력 2023.10.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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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진․새청무 2개 품종, 건조벼 1,191톤…매입물량 전년대비 67% 수준



    4 여수시, ‘2023년도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 4명 선정.jpg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1월 1일 소라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1191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금년 매입물량은 전년대비 67% 수준으로 ▲건조 포대벼 총 2만9775포대/40kg ▲ 일반벼는 2만8075포 ▲친환경 벼는 1700포 등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이며, 농가 편의를 위해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나눠 매입한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의 경우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 원(40kg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출하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을 13~15% 정도로 건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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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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