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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양성교육에 이은 전문가(심화)과정 교육 진행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한 현실적 강사 교육 목표
지난 27일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전문가(심화)과정 교육이 전남대학교 여수 산학연구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전문가(심화)과정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기간동안 총 6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계획서 작성법, 프레젠테이션 구조화 및 디자인과 스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 수업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강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강 교육을 담당한 주혜정 강사(나진초 교감)는 “기존 환경 교육들은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행동을 유발하는 부분이 부족했고,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았다”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이 구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임옥선 교육생은 “지난 기초양성교육을 통해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며 “이번 심화 교육을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를 전달할 수 있는 준비를 잘 하겠다”고 전했다. 황하선 교육생은 “지금 현시점에 적절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닿을 수 있는 교육 자료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 및 인식 확산을 위해 7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기초양성교육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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