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우수기관 선정...섬까지 닿은 섬세한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 추진 인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언 시범사업’ 우수기관 선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추진단 주관, 제주도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개최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여수시가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상하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 3월 전남도 내 유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3억여 원을 포함 총 27억여 원의 예산으로 여수시 거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 2025년까지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자 가정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 방문의료, 운동지도, 치매관리, 일상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서비스’를 추진, 병원‧시설 입소경계선상 및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