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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섬진강 하천관리협의회 개최
▲섬진강 자전거길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14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지자체,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4개 섬진강 하천시설물 관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재해예방, 시설물 유지관리 효율성 도모 및 협업 강화 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섬진강 하천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자연재해(설해·풍수해)를 대비하여 섬진강 제방과 배수시설 등에 대한 유지관리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응급 복구용 토사 비축 현황 및 자재·장비 지원 등 협업을 강화한다.
또한, 하천 내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수목 제거 및 하천쓰레기 수거 등 섬진강 유지관리를 위해 힘쓰고, 섬진강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노선의 노면평탄성 및 선형 불량, 단절구간 등에 대한 일제정비, 차선도색, 표지판정비, 풀베기 등을 적극 시행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문종진 하천국장은 “섬진강이 자연재해에 안전한 하천이 되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섬진강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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