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시민 의견 반영, 미래비전·5개 만별 발전방향 제시
▲여수 여자만 노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4일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과 5개 만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실무추진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상황보고와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용역 수행업체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민참여연구단 운영, 여수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과 공무원들 대상 총 3,338명의 의견을 수렴,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도시’를 여수만 르네상스의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 5개 만별 발전방향으로는 ▲여자만 ‘갯벌 자연환경 보전’ ▲장수만 ‘자연휴양림 조성’ ▲가막만 ‘해양레저 스포츠 거점’ ▲여수해만 ‘야간경관 특화관광 거점’ ▲광양만 ‘산업구조 다변화 미래 신산업 육성’을 꼽았다.
한편,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지난 8월 2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역할을 할 여수만 육성을 위한 사업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용 기자
게시물 댓글 0개